구글 포토는 지금까지 사진의 경우 16메가 픽셀로 동영상의 경우는 1080p로 해상도를 낮춘 ‘고화질’로 업로드를 설정하면 무료로 무제한 저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 1일부터 ‘고화질’ 업로드 설정에 대한 무제한 저장도 무료로 제공되지 않게 되고, 업로드하는 모든 사진은 개인의 구글 계정에 할당된 15GB 한도 내에서만 저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용량은 무료 저장 용량이며, 구글 드라이브 및 지메일 등과 같은 구글 서비스와도 같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다행히 기존에 업로드 해놨던 사진과 동영상들은 6월 1일 이후에 삭제되거나 용량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에 업로드되는 것부터는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업로드량이 적어서 무료용량내에서도 버틸 수 있을 거 같아요. 최대한 공간 확보를 하고 싶어요
2. 다른 무료용량 더 큰 클라우드로 이동할려는데 기존의 사진도 이동하고 싶어요.
3. 그냥 클라우드 결제해서 사용할래요. 근데 여기가 제일 싼거 맞나요?
4. 픽셀폰을 이용하면 무제한 무료 업로드가 평생 가능하다고요?
1. 최대한 공간 확보를 하는 법
우선 아래의 사이트에 접속해서 남은 저장공간 용량과 저장 가능한 날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Gmail과 드라이브의 용량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구글 드라이브에서 쓸모없는 파일을 삭제하고 또 휴지통에서 제거해주셔야지 용량 확보가 됩니다.
다음은 구글 포토 앱에 들어가서 위의 사진과 같이 흐릿하게 찍히거나 큰 용량의 사진과 비디오 그리고 어둡게 찍힌 사진들을 선택해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2. 다른 클라우드로 기존의 사진 이동 및 기존 사진 모두 다운로드하기
아래의 링크(구글 테이크 아웃)에 접속해서 [구글 포토]를 체크해준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런 뒤 [내보내기 생성]을 클릭하시면 구글 포토 내의 사진과 동영상이 압축파일로 다운로드하여지게 됩니다. 이 파일을 풀어서 다른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시거나 하드에 저장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3. 국내외 클라우드 별 가격 비교
우선 구글 원의 요금제입니다. 100GB 요금제부터 있는데요. 한국 가격으로 월 2,400원입니다. 기존의 포토앱 그대로 사용하고 싶으시면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100GB 요금제는 구글 드라이브보다 600원 더 비싼데요. 네이버 Mybox의 장점은 국내의 서버가 있다는 안정성과 다른 네이버 서비스들과의 호환성을 들 수 있겠네요. 다운/업로드 속도는 해외 서버인 구글 드라이브보다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원 드라이브입니다. 네 개의 클라우드사 중에서 가장 싼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100GB가 무려 1,900원입니다. 원드라이브는 MS 오피스 365를 이용하거나 구매하실 분들이 함께 이용하면 추가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애플사의 아이클라우드인데요. 저도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아이클라우드의 장점은 애플 기기끼리의 막강한 연동성과 완벽한 백업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아이클라우드를 폰 백업용, 구글 포토를 사진백업용 이렇게 해두시는 아이폰 유저분들이 많은데 이참에 아예 아이클라우드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서의 구글포토 자동 업로드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바로바로 안되더라고요.
4. 픽셀폰을 이용한 평생 무제한 무료 업로드 이용
이 방법은 해외에서도 유명한 방법인데요. 이 게시글에서는 설명하기에는 좀 길어서 아래의 링크로 이동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