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을 보면 한글타자는 엄청 빠른 데에 비해 영어타자는 독수리로 치거나 빨리 친다고 해도 정타로 치는 게 아니라 야매로 치는 사람이 좀 보이더라고요. 저도 지금까지는 약간 야매로 쳐 왔었는데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정타로 영어타자 연습해온지 꽤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연습할 때 도움을 받았던 사이트들 3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타가 처음만 자리잡기 어렵지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답니다.
1. Typing.com
맨 위는 레슨 사이트이고 밑에는 테스트 보는 사이트 입니다.
이렇게 구글 로그인을 통해 무료로 간편하게 로그인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레슨 탭에서는 진행상황이 저장되어서 초급, 중급, 고급에 맞춰서 단계별로 연습도 가능하고요.
이런 식으로 밑에 정확한 손가락 포지션이 표시되어서 아예 자판을 모르시는 분도 어렵지 않게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딩을 위한 타자 연습도 제공하고 사용자가 특히 약한 포지션을 집중 연습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코딩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사이트에서 각 언어별로 따로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2. Picture Dictionary & Books
이 사이트는 TED나 동화책 같은 글을 직접 쳐보면서 연습할 수 있는 곳인데요, 영어타자 실력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하고 상단의 Typing을 클릭하시면 타이핑 연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진행상황이 저장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글들이 나오게 되는데 상단의 검색바를 통해서 원하는 글을 검색해서 타이핑할 수도 있습니다.
글을 선택하시면 위의 사진처럼 타이핑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타수로 보려면 WPM 값에 5를 곱하신 다음에 보시면 됩니다.
3. EdClub
이 사이트는 정말 오래된 사이트인데요. 그만큼 인지도도 있고 특히 자리 연습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영어타자가 완전 처음이신 분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인 사이트입니다. 앞서 사이트들과 같이 로그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1단계부터 685단계까지 점진적으로 연습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이미 어느 정도 영타에 익숙하시더라도 중간 단계부터 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간중간 영상이 나와서 설명해주기도 하고 가끔씩 게임을 통해 단계를 이어갈 수 있는 점을 보았을 때 초보자가 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됩니다.